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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수의 싱가포르뷰] 세계 경기부양 발목 잡는 곡물 … 밀 가격 1주일 새 11% 급등
적도 국가인 싱가포르는 1년 내내 날씨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다. 두어 달 정도의 우기만 제외하면 항상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에 오래 살았던 사람은 싱가포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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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률 3년 만에 7%대 …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이 둔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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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통망에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일성 오퍼스원’ 도시형생활주택 투자자 인기!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와 전세 대란에 이어 월세 대란까지 요즘 부동산 시장은 이렇다 할만한 투자처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속에서 소위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틈세 투자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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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양우 내안애' 청약 발표에 이은 계약 순항
지역 최저 분양가인 3.3m2 당 590만원대로 가장 메리트 있는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양우 내안애’가 오늘 20일 청약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양우 내안애 아파트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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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의 소셜화, 프로슈머 시대 발전 알린다
모모로컬 신재환 대표 Web 2.0의 개발로 인해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 유통까지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인 프로슈머(Prosumer)의 시대가 더욱 활성화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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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외국인 투자자 대하는 이중 잣대
유효상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최근 국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인 유한킴벌리를 둘러싸고 의미 있는 법원 결정이 있었다. 지분 70%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 킴벌리클라크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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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형 헤지펀드, 통 큰 규제 완화를
송진호KB자산운용헤지펀드운용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수출 규모가 5552억 달러로 수출 금액 기준 세계 7위 국가다. 수출 중심의 경제 정책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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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 부동산 핵심은 ‘서부산’
[황정일기자] 주말이었던 지난 4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려는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견본주택 밖으로 긴 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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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해외 채권펀드 … 올 평균 12% 수익
“그나마 돈 들어오는 게 해외채권형펀드다. 판매사에서도 그것만 들고 오라고 한다.” 한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마케팅 담당 임원이 한 말이다. 주식형펀드 들고 가봐야 은행에서는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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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협동조합이 새 기업모델로 뜬다는데 일반 기업과 뭐가 다른가요
주요 협동조합 기업들.Q 최근에 ‘협동조합’이 새로운 기업모델로 뜬다는 신문기사를 봤어요. 협동조합이면 농협이나 수협 같은 걸 말하나요? 농협이나 수협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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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돈 몰리는 채권, 새로운 유행인가 곧 터질 거품인가
버블(거품)이냐, 아니면 투자 흐름이냐. 요즘 채권을 두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이다. 글로벌 경제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개인투자자 자금이 채권으로만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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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자퇴후 월17억 대박비결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벤처투자사들이 안 된다던 사업 모델로 일본 진출까지 밀어붙여 월 1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사진 앱디스코] “얼마 줄 수 있어요? 300만~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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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민주화’ 헤지펀드 울리다
요즘 헤지펀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수익은커녕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인덱스 펀드에도 수익률이 못 미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헤지펀드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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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힘으로 흥행·작품성 일군 충무로의 여걸
영화제작자 심재명(49·명필름 대표·사진)씨의 필모그래피는 고정관념의 파괴, 그 자체다. 여중생 때 봤던 영화에 감동해 영화인의 길을 선택한 그가 1990년대 영화계의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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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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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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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소비재·문화·서비스 종목이 기대주로 주목받는 까닭은
양해만NH-CA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5년 전 즈음, 일본에 있는 계열 자산운용사를 방문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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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기본, 치매 찾아내고 머리도 좋게 만들죠
정재범 엔텔리전트게임즈 대표가 뇌 활성 기능성 게임 ‘토링 소셜’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전설 속 설인(사스콰치 또는 빅풋)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게임 속에서 주인공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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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주식투자 늘리는 게 유일한 증시 회생책”
국내 증권·자산운용·선물(先物) 업계, 이른바 금융투자 업계엔 요즘 삭풍이 분다. 박종수(사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자본시장 회생책이 없을까’ 듣기 위해 서울 여의도 협회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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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샌즈그룹 2인자 마이클 레빈 부회장
마이클 레빈 샌즈그룹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팔라조 호텔 집무실에서 재미교포 며느리가 낳은 손자와 찍은 사진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박신홍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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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펀드 수수료 가벼워진다
신영자산운용이 판매수수료를 나중에 떼는 후취형 펀드를 다음 달 내놓는다. 후취형 펀드 출시는 전 운용업계를 통틀어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후취형 펀드는 대략 2년 이상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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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
10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 강재원 동국대 교수, 정용덕 회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 홍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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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사회적기업이라도 수익 있어야 지속 가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SK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F&C의 ‘해피스쿨’에서 요리 실습을 하는 청년 교육생들. 20여 명이 1년간 배우는 과정이다. [사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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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채권 열기 … 외국계 운용사, 한국 떠나지 않을 것”
진재욱운용업계가 어렵다. 올 상반기 열에 넷은 적자였다. 특히 적자 회사 셋 중 하나는 외국계였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전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의